[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JLL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로 이태호씨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CBRE 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에서 2015년부터 9년 동안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전에는 JLL코리아 캐피털마켓 사업부에서 지역총괄 이사를 역임했으며, HMC 투자증권, ING 부동산투자운용 등 부동산 기업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담당했다.

이 신임 대표는 오는 6월부터 한국 내 JLL의 사업 운영 및 전략을 주도하고 관리한다. 아울러 캐피털마켓(Capital Markets)과 마켓 어드바이저리(Markets Advisory), 워크 다이내믹스(Work Dynamics) 사업부를 총괄한다.

앨버트 오비디 JLL 아시아태평양지역 운영 책임자는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장기적인 미래는 밝다"며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태호 대표는 아시아의 핵심 성장 시장 중 하나인 한국 시장에서 JLL이 신뢰받는 파트너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