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 신규 개발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스타리아 특수구급차·음압특수구급차 등 출품
오텍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 (제공=오텍)


[딜사이트 김민기 기자] 특수목적차량 전문 기업 오텍은 신규 개발한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를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출품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EXPO)'는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소방·안전 분야 박람회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


오텍이 새로이 개발한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는 다년간 소방특수구급차와 음압특수구급차 등을 제작한 오텍만의 구급 모빌리티 기술력이 집약된 '전기차 기반의 구급 모빌리티'다. 스타리아의 기동성과 쏠라티의 넓은 공간성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ST1(Service Type 1)'은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전기 상용차 신규 차량이며,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오텍은 'ST1'을 활용해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를 개발했다. 오텍은 이외에도 ▲All New 오텍 스타리아 특수구급차(24년형) ▲오텍 스타리아 음압특수구급차 ▲스타리아 저상형 특수구급차 ▲오텍 쏠라티 음압특수구급차 ▲구급 의료 장비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오텍 관계자는 "선진 구급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오텍은 친환경 모빌리티로 변화하는 세계 교통 환경에 발맞추어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를 개발했다"며 "향후 소방청과 협업해 현장 소방 구급대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의 실용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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