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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올림픽' EVS37, 국내 완성차 혁신 선보인다
범찬희 기자
2024.04.17 16:47:12
현대‧기아차 PBV 업그레이드, 현대모비스 '크랩주행' 모비온 공개
선우명호 EVS37 대회장이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제공=EVS37 사무국)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행사를 총괄하는 선우명호 대회장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선우명호 EVS37 대회장 겸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전기차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 서울 대회는 전기차 기술력의 경쟁 무대가 될 전망"이라며 "전기차 뿐만 아니라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여러 국내외 기업이 대거 참석해 고도의 기술력을 뽐낼 것"이라고 말했다.


EVS는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3개 대륙(북미‧유럽‧아시아)에서 매년 순환해 개최되는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37번째 대회가 열린다.


EVS37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주요 PBV(목적기반모빌리티) 혁신 기술과 차세대 기술을 장착한 업그레이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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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G모빌리티는 SUV(스포츠유틸리티) 전기차인 토레스EVX 드레스업으로 레저용과 공간 활용성을 강조하는 화물밴 등 3종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실증차량 '모비온'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이번 EVS37 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전시에는 한국(63%)기업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다. 또 유럽(21%), 중국 및 아시아(12%) 그리고 미주(4%) 등 글로벌 기업 160개사가 550개의 부스를 꾸리게 된다. 이번 EVS37은 이미 국내에서 일반인 참관 신청자가 1만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또한 30여 개국에서 제출된 논문 500편과 40여개국 1500명의 석학·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한동희 현대차 전무,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EVS37 학술대회의 특별 세션 '전기차 테크 서밋(EV Tech Summit)'이 열린다.


선우 회장은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 톱3 진입이 확실시되는 현대차그룹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은 전기차의 '메카'로 부상했다"며 "EVS37 대회는 세계 전기차에서 한국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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